중풍이란 뇌에 혈관이 순환장애로 막히거나 터져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중풍은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중풍(뇌졸중) 등으로 인한 뇌혈관 질환은 단일질환 중 국내 사망원인 1위 입니다.
현재는 40~50대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으며, 더 이상 노인들만의 질병이 아니므로 충분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구분
뇌경색
뇌출혈
정의
뇌혈관이 막혀서 뇌에 필요한 산소 및
혈액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발생합니다.
뇌혈관이 터져서 피가 고여 뇌에 손상을
주며 발생합니다.
예후
재발률이 높으나, 사망위험은 낮습니다.
사망 위험이 높고, 재발률은 낮습니다.
중풍 전조증
이상의 증상이 5개 이상 나타나면 뇌가 건강하지 못하다는 증거이며, 꼭 정밀검진이 필요합니다.
몸의 한쪽 팔, 다리, 얼굴 근육 등이 저리거나 약하게 느껴질 때.
한쪽 또는 양쪽 눈이 가끔씩 안보이거나 희미할 때.
안면마비가 있거나, 눈꺼풀이 경련을 일으킬 때.
몸의 균형이 잘 안 잡혀지고 어지러우며 구역질이 날 때.
오랫동안 고혈압이나 당뇨를 앓고 있고, 뒷목이 뻣뻣하고 머리가 무겁다는 느낌을 받을 때.
이유 없이 두통이 오랫동안 계속되고 의심, 신경질 등 자신도 모르게 성격이 변할 때.
갑자기 말을 더듬거나 혀가 굳어진 것 같고, 말이 둔하며 마음대로 혀가 움직이지 않을 때.
건망증이 심해지고 왠지 멍청해진 듯한 느낌을 받을 때.
중풍검진
중풍검진은 환자마다 증상이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므로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 적절한 검진을 채택하여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MRI(자기공명영상), MRA(자기공명혈관조영술) 등 중풍이 발생한 위치와 정도, 뇌혈관이 막힌 상태까지 검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가벼운 증상도 정기적 검진으로 미리 예방해야 합니다.
중풍(뇌졸증) 치료의 필요성
급성기 (발병 후 1~2주) 중풍은 발병초기에 빠른 진단과 치료가 환자의 증상 및 예후에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발병 시 가능한 빨리
병원으로 옮겨야 합니다.
회복기 (급성기 이후 6개월) 생명의 위험한 고비를 넘긴 시기로 합병증 예방 및 재활치료의 목적을 둡니다. 약물복용으로 뇌 손상으로 인한
증상의 회복을 도모하며, 한방요법(한약, 침, 뜸)으로 자연치유력을 강화시켜 뇌의 혈액순환을 강화시켜줍니다.
재활치료(물리치료, 작업치료, 언어치료)는 환자의 장애를 최소화 시켜 사회적응 능력을 높여 줍니다.
후유기 (6개월 이상) 중풍이 발생 한지 6개월에서 1년 정도가 지나면 환자의 증상이 고정되어 정도에 따라 후유증이 남게 됩니다.
이 시기의 치료목표는 이런 후유증을 관리하고 중풍재발을 예방하는데 있습니다. 지속적인 관리와 꾸준한 치료로
중풍재발을 방지합니다.